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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건에 대한 대화 : TED2020 4주차

TED 2020의 4주차, 글로벌 리더들이 국제적인 발전, 역사, 건축 그리고 공공정책을 어떻게 코로나바이러스와  지속적인 인종차별 반대 시위와 같은 힘든 상황에도 재건의 길로 접어들 수 있을지에 대하여 논합니다. 하기 내용은 그들의 인사이트를 요약한 것입니다.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유엔개발계획 사무총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인류가 어떤 식으로 미래 사회를 재평가하고 재건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논합니다. TED2020: Uncharted on June 8, 2020 © TED

아킴 슈타이너,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총장

Big Idea: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사회와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Why? 슈타이너 사무총장은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당시, 전 세계의 수많은 정부 기관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으며 설비도 불량했다고 말합니다. 또한 유엔개발계획이 개발도상국들의 재건을 돕기 위하여 주정부와 협력하는 예시들로, 의약품 전달, 관리 기구들의 화상통화 계정 설정, 바이러스 추적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세세하게 설명합니다.

이제는 세계국가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이후의 삶에 대하여도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슈타이너는 현재 사회의 전반적인 부분들이 마치 마법에서 풀려난 상태와 같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미래사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국가와 국민과의 관계, 민간부문의 역할, 공공의 이익에 대한 정의를 재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고 미래의 경제를 위해서 대기업 CEO와 리더들도 공공부문과 동맹을 맺고 힘을 보태야 한다고 합니다.

“국가가 모든 문제를 규제하고, 민간부문이 주주나 기업가들 같은 성공에만 집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은 아닙니다. 해결을 위해서는 둘 다 필요합니다.”

“반인종차별주의의 핵심 정서는 고해입니다.” 작가이자 역사학자인 이브람 켄디(Ibram X. Kendi)가 말합니다. TED2020: Uncharted on June 9, 2020 © TED

이브람 켄디, 작가이자 역사학자  

Big Idea: 더욱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면, 우리는 반인종차별주의를 일상생활에 포함해야 합니다.

How? 이브람 켄디는 “인종차별이 아닌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는 어떤 아이디어나, 행동 혹은 정책이 인종차별적(한 인종이 다른 인종에 비해 월등하거나 열등하다고 말하는 것) 이거나  반인종차별적(어떤 인종도 열등하거나 월등하지 않으며 모든 위치에서 동등하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어떤 방면으로 해석하면, “인종차별주의자”는 (나쁘고 악한 사람과 같은) 고정되어있는 정체성이 아니라 특정한 순간에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강조하는 용어입니다. 누구든 인종차별주의자가 될 수도 반인종차별주의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차별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보고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보기를 선택하느냐에 달려있죠.

켄디가 말하기를, 반인종차별주의는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권을 인지하려는 기본자세와 사고가 틀렸을 경우 인정하는 끊임없는 자기 점검과, 자신을 평가하는 것, 그리고 자기비판을 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조금 더 명확하게 인지하는 법을 배우고, 정책, 직장, 개인신념에 대한 책임을 지고 편견에 반하는 인식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세상의 부정과 불평등을 뿌리 뽑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불평등을 사랑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인종차별주의의 핵심 정서는 거부였습니다. 반인종차별주의의 핵심 정서는 고해입니다”

*전체 토론 영상을 TED.com에서 시청하세요.

시와 정책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아론 마니암(Aaron Maniam) TED2020: Uncharted on June 10, 2020 ©TED

아론 마니암, 시인이자 정책 입안자

Big Idea: 굉장히 다양한 범위의 풍부한 상상력과 맞물려있는 은유법을 고안해 내는 것으로,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즉각적인 영향과 이 팬데믹이 어떻게 세상을 변하게 만들고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How? 시인으로서, 그리고 싱가포르의 정책 입안자로서, 마니암은 현 세계의 상황을 잘 잡아내고 환기시킬 수 있는 언어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그리기 위함인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받은 효과 대한 사연를 공유하며, 공통적인 은유법들이 형성되었습니다. 하나는, 인류가 코로나바이러스와 “전쟁을 선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표현은 팬데믹의 긍정적인 면은 지워버립니다, 예를 들면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을 더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른 표현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전 세계 모두가 함께하는 “여정”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은 계급, 인종, 심하게 영향을 받은 지역의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시간을 보내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간소화시켜버릴 수도 있습니다. 마니암(Maniam)은 팬데믹이 새로운 끊임없이 발전하는 ‘생태학’을 소개하였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지역, 국가, 그리고 세계적인 수준에서 사는 방식을 돌이킬 수 없이 변화시켰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생태학의 은유법도 모든 시대를 포함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에, 마니암은 우리가 팬데믹을 다양한 각도로 검토하고 반성하도록 격려합니다. 설령 이러한 표현들이 상호 간 용납이 되지 않더라도 말이지요. 이 전무후무한 시대의 개인과 집단적 경험은 이야기되고, 광범위하게 포용 되어 오래도록 기억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절대 단 하나의 진실을 가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공학, 역사, 공공 보건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가지는 다양성과 고유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가치 있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상황 전체를 조금 더 풍부하게 이해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샨 샤크라바티(Vishaan Chakrabarti) 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우리의 삶과 도시들을 새로운 형태로 만들게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탐험합니다. TED2020: Uncharted on June 10, 2020 ©TED

비샨 샤크라바티, 건축가

Big Idea: 도시들은 불평등과 건강에 대한 문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회복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도시의 공간들을 평등하고 소속감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How? 자본에 근본을 둔 도시계획을 새롭게 바꾸려면, 비샨 샤크라바티가 말하기를 우리는 세 가지의 항목을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예시로는 1)저렴한 주거와 헬스케어의 접근성; 2)지속 가능한 도시의 기동성; 그리고 3)사용 가능한 사회 문화적 자원을 논합니다.

샤크라바티는 번영한 도시와 가난의 도시 중 하나를 골라야만 한다는 잘못된 관점을 깨뜨리며, 대신 개혁된 주택 정책과 예산으로 구조가 다양한 도시를 꿈꿉니다. “거주공간은 곧 건강입니다.” 그가 말합니다. “만일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노숙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면, 건강한 사회를 가질 수 없습니다.” 1/3의 공공면적이 주차공간으로 지정되어있는 많은 도시의 상황을 두고, 샤크라바티는 우리가 사회적 거리를 두고 이동하는 방법,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생태학적이고 의식적인 교통수단을 더 많이 만드는 것에 큰 기회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우리는 커뮤니티로 직접 찾아가, 포용력 있는 사회를 만들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친환경적인 확장 가능한 솔루션의 구축을 위하여 무엇이 필요한지 여쭈어보아야 합니다.

“인류는 엄격함이 아닌 관대함이라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합니다.”

Translated by : Angela, TEDxSeoul 번역팀 Contributor

본 글은 TED Blog 원문을 번역하였습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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